중문근처 서귀포 흑돼지 맛집 동백꽃

지난 주말 가족과 휴가를 제주로 떠난 서귀포 흑돼지 맛집을 방문했습니다.사랑 맛을 계속 자랑하던 가게의 분위기와 워터 에이징에 의한 고기의 부드러움에 감동한 식당이었습니다.주소:제주 서귀포시 공정로 30,1층 영업 시간:매일 12:00~23:00마지막 주문 22:00전화 번호:0507-1428-3696주문 식단:돼지 백화 SET55,000원 눈꽃 삼겹살 16,000원 고기가 들어간 된장 찌개 7,000원 철판 전복 내장 볶음밥 7,000원 물 냉면 6,000원 비빔 냉면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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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서귀포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30.1층

동백꽃서귀포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30.1층

동백꽃서귀포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30.1층

이번에 들른 동백꽃 서귀포점은 아랑초울거리에서 도보로 2분 떨어져 있었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즐비한 곳이라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서 구경하면서 찾아둔 식당으로 이동해봤습니다.

식당 앞에 도착하자 눈에 보이는 새파란 간판이 보였어요. 선명한 색을 살려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간판에는 맛있어 보이는 사진도 걸려 있었습니다.

밖에 위치한 수조 안에는 진공포장된 고기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일정한 시간 숙성을 거친 만큼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가 기대되는 가게였습니다.

가게 대각선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 간단한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큰 규모로 위치하고 있어 부족함 없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사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획된 공간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대리석 패턴이 새겨진 테이블이 놓여 있어 고급스러움도 물씬 풍겼습니다.

처음 들른 식당이라 모험하지 않고 대표 메뉴를 시켜봤어요.5개 부위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기본 상차림으로 파무침과 샐러드, 초밥을 내주셨습니다. 속 시원한 입을 달래주기 위해 달아서 고소한 샐러드를 먼저 먹어봤어요.반찬으로 새하얀 백김치도 따로 준비해 주셨어요. 새콤달콤한 맛이 짙게 배어 있어 부드럽지 않고 적당히 아삭아삭한 식감 덕분에 식욕이 생겼습니다.고기에 곁들여 먹기 좋았던 반찬으로는 양파 절임이 있었습니다. 매운맛은 느껴지지 않고 사과처럼 네모난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소스류로는 갈치젓, 소금이 테이블에 놓여 있고 편마늘도 듬뿍 넣어주었습니다. 젓갈 같은 경우는 서귀포 흑돼지 맛집 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풍미를 한껏 살려주고 밥과 먹어도 궁합이 좋았습니다.동백꽃 세트가 나왔는데 이렇게 드라이아이스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돋보였어요. 고기의 신선함이 한층 강조되어 군침을 흘리는 비주얼이 만들어졌습니다.소고기 못지않은 일정한 패턴의 마블링이 고기 표면에 피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위도 다양하기 때문에 무엇을 먼저 구워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격자 모양의 철판을 놓아 주시고, 2분 정도 가열한 후에 고기를 올려 보았습니다. 돼지고기 토로 표면이 순간적인 열기에 익으면서 따끔따끔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판이 넓기 때문에 여러 부위를 한꺼번에 올려서 구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가니쉬로 에링기, 호박, 토마토 등도 올려줬더니 맛있게 구색이 갖춰졌어요.갈비뼈 살을 비롯해 돼지고기 등살 등 부위가 촉촉한 육즙을 내뿜으며 익어갔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물씬 풍기기 시작하자마자 침이 꿀꺽 삼켰어요.눈꽃 삼겹살은 이렇게 격자 꼴로 삭제되어 있고, 노란 맛있게 구워졌어요.서귀포 흑돼지 맛집의 가위를 쓰고 한입 크기로 썰어 주었습니다.돌판이 한번 뜨거워지면 열전도율이 좋아서 그런지 빨리 고기를 구웠어요. 잘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굴리듯이 뒤집기만 해도 굽기 쉬웠습니다.표면에 육즙이 촉촉하게 발라진 구이를 한 조각 집어 제 맛을 맛보았습니다. 숙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고기의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풍미가 예술이었습니다.돼지 특유의 비린내도 전혀 느껴지지 않고 파무침과 궁합이 좋았습니다. 톡 쏘는 매운맛이 느끼함을 잡아주는 동시에 시큼하고 간도 잘 맞춰주었습니다.도톰하게 익은 게타갈비 한 조각은 멜적에 듬뿍 담가 먹어봤습니다. 많이 찍었는데 짜지 않고 특유의 감칠맛이 나서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처음 내주신 초밥 위에 명란젓 마요네즈 소스를 입힌 고기에 와사비를 얹어 보았습니다. 느끼하거나 느끼한 맛을 씁쓸함이 억제해주기 때문에 균형감이 좋았습니다.명란젓의 짠맛과 마요네즈의 고소함 비율이 딱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푹 찍어 먹어도 전혀 짜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고 잘 곁들여 먹게 되었습니다.기본 상차림에 포함된 순두부찌개는 잘 익었습니다. 서비스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재료도 가득 들어 있고 매콤한 맛이 아주 별미였습니다.추가로 고기 된장찌개 하나 주문해보고 너무 힘들었어요. 다 된 밥에 한 숟가락 떠서 뿌렸다가 먹으면 후루룩 뒤집혔대요.느끼한 입안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김에 물냉면으로 마무리를 해봤습니다. 서귀포 흑돼지 맛집의 고기는 부드러운 육질에 풍미가 일품이라 끝까지 입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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