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고 찾아보게 된 드라마”새 아씨들”의 스포일러를 하고 보고 별로 안 놀란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놓친 반전이 있었다.가장 좋은 것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컸다.특히 원· 선 아사한 엄·지원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사실 그동안 그의 연기를 본 적이 거의 없고 평가가 객관적은 아니지만)그리고 주·쟈효은 배우의 연기도 좋았고. 상대적으로 엄·기준의 대사 처리나 톤은 너무 드라마적으로 계속 비슷한 캐릭터를 반복하는 느낌이 들었다.캐릭터들도 매력적이었지만,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경박하지만 사랑스럽고, 또는 터무니 없는 능력을 가진 여성 주인공이 아니고 좋았다. 한편으로는 그래서 좀 짜증 나는 포인트도 있었다.그런 점에서 극중에서 가장 완벽한 인물을 연기한 위·하쥬은을 보면서 좋았겠다? 세 자매 중 가장 비현실적이고 전형적인 드라마적 인물이란?세 자매 중 첫번째 오· 인 성주는 바보답게 당당하고 있는 점, 두번째 오·잉교은의 완고함과 과도한 정의감, 세번째 오·인혜의 무자비한 태도? 그래도 나는 인 헤가 가장 호감이었다. ~ 한 척 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고 좋았다는?아쉬운 것은 후반이 될 정도로 비현실적이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전개와 할까.갑자기 모든 퍼즐을 맞추려고 했지만, 그것이 너무 작위적으로 느껴졌다.법정 장면도 너무나 설득력이 떨어지는 감정과 주인공의 독백으로 구성된 점이 아쉬웠다.그래서 최종회는 거의 팔딱팔딱 뛰며 보게 된..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드라마를 잘 보지 못한 나인데 오랜만에 “더 글로리”에 이어” 작은 아가씨들”까지 정리했다.각각 개성을 가진 새로운 매력의 드라마에 만나서 좋았다.마지막으로 위·하쥬은 배우는 “오징어 게임”에서는 연기도 매우 단조롭고 아무런 매력이었지만… 그렇긴 뭔가 저와 생일이 같은 것을 알게 된 때문일까? 매력이 나타났다! 다음 작품에서는 새로운 연기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