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추천] 우아한 세계 *슬픔을 견디면 우아해질 수 있을까요? 답장을 좀…

우아한 세상 The Show Must Go On 2007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대형 상업영화 외에는 개봉작이 드물다. 보고 싶다, 작은 영화는 시간과 장소를 맞추기가 힘들어 극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되돌린다. 그래서 아쉽게도 집에서 감상할 게 많은데~ 어떻게 하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제대로 감상했다고 소문이 날까~^^ 추억의 영화는 어떨까 생각했다.

이번에 곰곰이 생각해 본 영화는 <우아한 세계>. 송강호 배우의 14년 전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삶의 무게를 견디는 가장의 웃픈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웃어, 아빠니까~’라는 카피를 보고 마음이 흔들리며 감상한 <우아한 세계>. 리뷰를 통해서 보자.

영화 ‘우아한 세계’ 정보

– 개봉 : 2007년 4월 5일 – 개요 : 한국 / 범죄, 느와르, 액션, 코미디 / 112분 / 15세 관람가 – 감독 : 한재림 – 출연진 : 송강호, 오달수, 최일화, 윤제문, 박지영, 김소은…

가족애 하나만큼은 여느 최고 못지않은 ‘강인구(송강호)’. 조직에 몸담고 있는 그는 공기 좋은 전원주택에서 가족과 함께 우아하게 사는 것이 꿈이다. 그래서 일도 열심히, 아빠 역할도 열심히 하는데~ 가족들은 일을 그만두라고 화를 내고, 조직에서는 이인좌노 상무님과 껄끄럽고~ 어느 것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이다. 강인구는 과연 자신의 꿈을 이뤄 우아한 세계에서 살 수 있을까?

영화 ‘우아한 세계’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강인구가 가족을 위한 방식이다. 그는 가장으로서 구성원들을 잘 돌보고 싶고, 그렇게 해왔다고 믿는다. 겉모습만 보면 그렇게도 보인다. 유학 중인 아들과 잘 자란 딸, 가정적인 아내가 있는 집.뿐만 아니라 고기만두가 아니면 먹지 않는 딸의 식성을 궁금해하기도 하고, 낡은 집을 벗어나기 위해 가족들 몰래 ‘우아한’ 집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가족들은 그를 눈엣가시, 아가로 여기고 사춘기 딸은 그의 존재 자체를 괴롭히고 있다. 나름대로 신경 쓴 행동이 가족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할지 모르는 강인구는 고민에 빠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조직 내 갈등은 위험 수위로 치닫고, 그의 속을 모르는 가족들의 반감은 높아진다. 조직을 떠나 가족과 함께하는 ‘우아한 세계’를 위해 버텨낸 세월은 그저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인가~영화 우아한 세계의 도입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송강호 배우의 김빠진 모습, 지금과는 깊이 차이가 나는 ‘얇은’ 능청스러움이 14년 전 풋풋한(?) 모습과 어우러져 웃음에 가산점을~ 그러다 진심을 몰라주는 가족들과의 삐걱거림이 이어지자, 강인구는 강인구대로, 가족들은 가족대로 그 심정에 공감할 수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실 ‘우아한 세계’에서는 가장이 조직에 가담했다고 그려졌는데, 꼭 그렇지 않아도 어느 가정에나 사소한 일들이 쌓여 큰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우아한 세계”이라는 역설적인 제목이 쓰다.누구나 우아하게 살고 싶지 않을까.가족 때문에 노력해도 진심을 몰라주는 강·당사자의 상황이 유감이다.또 반대로 강·당사자 이외의 가족은 어떤가…이래봬도머릿속이 복잡해진다.인생의 무게에 파괴되는 조직 폭력단의 가장 쓰라린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의 아버지, 우리 가족을 생각하는 여운 깊은 영화< 우아한 세계>.특히 결말 부분의 송·강호 배우의 모습은 왜 그렇게 슬픈지 함께 울고 싶은 마음이다.(끝이 명장면!)”난 그냥 우아하게 살고 싶었어~ 근데 현실은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행복한 것 같아서 비꼬는 거잖아요?” 이 시대 가장의 공통적인 희망, 아니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희망은 이처럼 상대적이고 진심과는 달리 뒤틀려 간다.한국형 조폭 코미디에 가족이라는 소재를 더해 여운을 더한 영화 우아한 세계. 오랜만에 본 영화인데 여전히 좋다. 2007년 개봉작이라 시간이 많이 흘러 그동안 가장이 짊어진 삶의 무게에 대한 작품을 종종 볼 수 있고 소재 자체는 그리 특별하지 않지만 송강호 배우가 풍기는 특유의 외로움은 삶의 무게를 실감케 한다.한국형 조폭 코미디에 가족이라는 소재를 더해 여운을 더한 영화 우아한 세계. 오랜만에 본 영화인데 여전히 좋다. 2007년 개봉작이라 시간이 많이 흘러 그동안 가장이 짊어진 삶의 무게에 대한 작품을 종종 볼 수 있고 소재 자체는 그리 특별하지 않지만 송강호 배우가 풍기는 특유의 외로움은 삶의 무게를 실감케 한다.우아한세계 네이버 영화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우아한세계 네이버 영화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우아한세계 네이버 영화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우아한 세계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개봉 2007.04.05.우아한 세계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개봉 2007.04.05.우아한 세계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개봉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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